[Research] CVPR 2026 Rebuttal

That Time

1월 22일 오후 9시에 나오는 것으로 예상된 CVPR 2026 Review가 나오지 역시나 제때 나오지 않아 한참을 기다리다 자고 일어난 다음날 이미 새벽 3시에 Review가 나왔다고 메일이 와있었다.

작년 11월에 최종 제출을 하고 난 이후로는 어느정도 잊고 지내다가 1월 내내 이 Review가 나오는 날만 기다렸었다.

사실은 큰 기대는 없었고, 그저 첫 논문에 대한 평가를 수치적으로 한 번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컸었다.

이러한 마음으로 받았던 첫 논문의 리뷰는 BA, BA, WR 모두 Confidence: 4 였다.

물론 CVPR에서 Accept 되기 위해서는 부족한 점수대였지만 자신감이 없었던 것에 비해 꽤나 높은 리뷰를 받아서 내심 기분은 좋았다.

또한 Review들을 모두 보았을 때, 혼자 걱정하며 예상했었던 질문들에 대한 Review들이 대부분이라 한편으로는 매우 다행이기도 했으면서도 “역시 많이 부족하구나” 라는 감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After the Rebuttal

Rebuttal을 진행하면서는 대체적으로 실험을 진행하며 추가적인 자료들을 만드는 작업들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다.

결국엔 나를 제외하고도 다들 너무 열심히 밤낮 안가리고 작업해주셔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솔직히 몇 달이 지난 연구였기에 Rebuttal을 위해 다시 똑같은 연구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처음에는 매우 반발감이 들었던 것 같다. 물론 반박을 하기 위해 당연히 해야하는 작업이었지만 뭔가 모르게 몇달 동안 놓고 있던 시기에 너무 재미있는 연구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반갑지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결과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는가?

리뷰에 대해서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기대하는 것 같다.

Accept되면 너무 당연하게 기분이 좋겠지만 솔직히 뭐 안되더라도 크게 낙담할 것 같지는 않다.

이러한 전체적인 Process를 온전히 모두 경험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붙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의 정도의 온도이지 않을까 싶다.

쨋든 Final Decision이 나오는 2월 20일 금요일에 결과를 확인하고 한 번 더 글을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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